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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원옥이 수원 평양냉면 달인으로 29일 생활의 달인에 방송되었습니다. '여러 냉면집을 다녀봤지만 이 집만한 냉면이 없다.'며 손님들이 칭찬하는 장면들이 방송을 통해 나왔습니다. 오늘은 달인의 냉면이 어떤 이유로 이런 칭찬을 듣게 되었는지 그 제조 과정을 알아보고, 수원 평양냉면 달인의 식당인 수원 대원옥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대원옥 평양냉면 비주얼
대원옥 평양냉면은 흔히 알고 있는 평양냉면처럼 심심한 맛을 내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 방송에서 봤던 평양냉면들보다 육수가 더 투명해 보이는 것이 수원 대원옥 평양냉면의 특징이었습니다.
2. 대원옥 비빔냉면 비주얼
평양냉면은 일반 평양냉면과 큰 차이점이 없었지만 대원옥 비빔냉면은 일반 비빔냉면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일단 비빔냉면에 육수가 들어있습니다. 다만, 물냉면보다는 육수 색깔이 더 진하고 고춧가루가 올라가있는 것이 차이점 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비빔냉면의 비주얼과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물냉면 사진이 아니라 비빔냉면의 사진입니다.
3. 물냉면의 육수
물냉면 육수는 숙성시킨 양지 고기로 만듭니다. 고기를 숙성시킬 숙성 소스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숙성 소스의 메인 재료는 옥수수입니다. 옥수수를 껍찔 째로 삶은 후, 알갱이와 껍질을 분리하여, 알갱이는 숙성 소스의 일부로, 껍질은 고기를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옥수수 삶았던 물에 옥수수 알갱이를 넣고 끓이다가 죽처럼 변하면 참나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옥수수죽이 고기를 숙성시킬 숙성 소스로 사용됩니다.
냄비에 옥수수 껍질, 양지 고기, 옥수수죽을 순서대로 쌓아서 하루를 보내면 숙성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숙성된 고기를 끓여내기만 하면 물냉면 육수 완성입니다. 보통 다른 냉면집에서 육수를 끓일 때 온갖 재료들을 넣고 끓이는데, 달랑 숙성 고기로만 육수를 끓이는 것이 수원 대원옥만의 포인트라고 합니다.
4. 비빔냉면 육수
물냉면과 비슷하지만 다른 비빔냉면 육수의 메인 재료는 간장과, 참외입니다. 참외의 속을 파낸 후 납작보리와 말린 녹차 잎 그리고 비공개 2가지 재료를 넣어줍니다. 참외 속에는 비법 간장을 채워주고 참외 겉에는 물냉면 육수를 채워줍니다. 이 상태로 하루 정도 숙성을 시키면 비빔냉면 육수 원액이 되고, 이 원액을 물과 희석하면 비빔냉면 육수 완성입니다.
5. 수원 대원옥 식당 정보
생활의 달인 수원 평양냉면 달인 수원 대원옥의 주소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00번길 6-3입니다. 2019년 7월 기준 전통평양냉면과 대원옥 비빔냉면 둘 다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의 달인 수원 평양냉면 달인 수원 대원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후기들을 살펴보니 평양냉면은 심심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느낌이 들었지만, 비빔냉면의 후기는 만족하시는 분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비빔냉면의 레시피에 대해서 말씀을 아끼는 것으로 보아, 수원 대원옥의 메인은 평양냉면보다는 비빔냉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변에 방문하실 일 있으신 분들께 수원 대원옥 추천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