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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낙지 집 하남낙지마당이 25일 서민갑부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산낙지를 활용하여 낙지찜, 낙지 철판볶음, 소고기 산낙지탕탕이 등의 다양한 요리가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서민갑부 낙지 집인 하남낙지마당에서 판매하는 여러 종류의 낙지 음식들과 식당 위치 가격 등의 정보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낙지 철판볶음




첫 번째 소개해드릴 요리는 낙지 철판볶음입니다. 하남낙지마당은 다른 식당과 다르게 홀에서 요리를 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낙지 철판볶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낙지를 자르는 타이밍과 요리를 마쳤을 때 바로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홀에서 요리해 바로 손님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것이라 하네요.





손님들이 음식을 기다리면서 자신의 음식이 어떻게 조리되는지 볼 수 있기에, 신뢰감도 상승하고 일종의 음식 퍼포먼스도 될 수 있어 보입니다.


2. 소고기 산낙지탕탕이




두번째 음식은 소고기 산낙지탕탕이 입니다. 인터뷰 하신 손님께서 전라도의 여름 보양식이라고 극찬한 음식입니다. 이름 그대로 낙지 탕탕이와 소고기 육회를 같이 곁들인 메뉴입니다. 





소고기는 한우 암소 우둔살을 활용하고 있으며, 생고기를 활용하기에 당일 도축한 고기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 15개정도 한정 판매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워낙 좋은 재료가 들어가다 보니,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양념만 한다고 합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산낙지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것을 보니까 한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3. 낙지 초무침




세 번째 음식은 여름철 가장 인기있는 산낙지 초무침입니다. 초무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스입니다. 개업 초반에 노하우가 부족해서 손님들의 항의를 많이 받았고, 서민갑부 낙지 집만의 노하우 소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합니다.





산낙지가 바닷물로 인해 자체적으로 짠맛을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활용해, 특별한 재료를 넣기보다 누구나 활용하는 매실액, 고춧가루, 채소, 과일 등의 비율을 조절하며 개발했다고 합니다.


포인트 비법이라고 하면 반으로 자른 레몬을 통으로 소스 안에 넣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 여름을 휘어잡은 새콤 달콤한 맛이 탄생되었다 합니다.


4. 산낙지 수급




그럼 서민갑부 낙지 집의 낙지 수급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고흥에서 매일 200마리 정도의 낙지를 수급해온다고 합니다.





산낙지 수조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 물갈이와 청소를 하며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고, 낙지들이 서로 들어붙어서 상하지 않게 비닐을 활용하여 철저하게 관리하는 모습들이 나왔습니다.


해산물 다루는 식당에서 수조 관리 제대로 안하는 곳들 정말 많이 봤는데, 잘 되는 곳은 역시 기본적인 것부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5. 서민갑부 낙지 하남낙지마당 식당 정보




하남낙지마당의 주소는 광주 광산구 서암로216번길 10-15입니다. 대표메뉴인 소고기 낙지탕탕이는 55000원, 낙지 철판볶음(소)은 48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민갑부 낙지 집인 하남낙지마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여름 철로 들어가기 전이다보니 보양 음식에 대한 포스팅이 저절로 늘고 있습니다.


보양 음식으로 건강을 다스리는 것은 어디까지나 건강 관리의 보조 역할이지 건강 관리의 본연이 아닙니다. 건강 챙긴다고 열심히 식당을 찾아다니기 보다, 조건이나 환경이 맞을 때 방문하셔서 편안하게 맛 보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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