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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닭껍질 한국 출시로 인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KFC 닭껍질 튀김이 한국에 출시된 흥미로운 일화 덕분에 더 이슈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KFC 닭껍질이 어떻게 출시 되었는지, 판매처와 가격 그리고 먹어 본 사람들의 후기 등을 정리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어떻게 KFC 닭껍질 튀김이 한국에 출시 되었는지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KFC 닭껍질 튀김은 원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 튀김을 좋아해서 자카르타까지 가서 튀김을 사먹던 네티즌이 한 분 있었는데, 이 분이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시위로 인해 자카르타에 못 가게 되었습니다.


이 네티즌은 디시인사이드 치킨 갤러리에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온라인 상의 사람들에게 KFC 1:1 문의로 닭껍질 튀김이 한국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글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후에 진짜로 KFC 측에 닭껍질 튀김을 출시 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고, 19일 드디어 한국에 한정판매가 확정되었습니다. 치킨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힘이 합쳐져 이룬 결과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한국에 닭껍질 튀김을 출시 하기 위한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데, 이것이 마케팅 전략이라고 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잘 끌어모은 기발한 전략이라고 생각되네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긴 했지만 우선 전국 6개 매장에서만 한정판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선택된 6개 매장은 강남역점,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입니다.







KFC 닭껍질 한정판매를 한 이유는 닭껍질 손질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닭 가슴살 부분의 껍질을 손으로 작업해야 해서 대량으로 물건을 공급 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서 판매 첫날 경성대 부경대 점에서만 700개를 준비하고 나머지 매장은 930개의 물량을 준비했는데 반나절 만에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서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KFC 측은 말했습니다. 소비자들의 확대 요청도 많기에 판매 매장을 더 늘릴 것을 논의 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럼 이 KFC 닭 껍질이 한국에서 어떻게 판매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사이드를 담아주는 종이 그릇에 살사소스와 함께 닭 껍질 튀김이 제공됩니다.


닭껍질 튀김이라고 해서 상당히 얇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두께감은 살짝 있어 보입니다. 껍질만 튀기다 보니 형체가 꼬여있는 듯한 느낌도 나네요.






이 kfc 닭껍질의 가격은 2800원이라고 합니다. 2800원이란 가격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닭껍질이 원가가 상당히 싼 재료이고, 주는 양도 많은 편이 아닌데 2,800원 이란 가격은 너무 비싼 거 아니냐는 의견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이 kfc 닭껍질 드신 분들의 후기들을 종합해보자면, 치킨 껍데기가 맛있듯 이 닭껍질 튀김도 너무 맛있다. 같이 주는 소스와도 궁합이 좋다. 다만 반 정도 먹다보면 느끼하고 질리는 맛이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kfc 닭껍질 튀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킨 껍데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집근처 매장에 판매하지 않는게 아쉽네요. 판매 확대를 kfc 측에서 논의해보겠다고 어떤 결론을 내릴지 한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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